루탄 보이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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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탄 보이저(Rutan Voyager, 정식 명칭: Rutan Model 76 Voyager)는 재급유나 정지 없이 세계 일주 비행에 성공한 최초의 항공기입니다. 1986년 12월 14일, 딕 루탄(Dick Rutan)과 지나 예거(Jeana Yeager)가 조종하여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의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9일간의 비행 끝에 12월 23일 다시 에드워즈 공군기지로 돌아왔습니다.
루탄 보이저의 특징:

• 설계: 버트 루탄(Burt Rutan)이 설계했습니다. 버트 루탄은 혁신적인 항공기 설계자로 유명하며, 루탄 보이저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.
• 경량 복합 재료: 탄소 섬유와 같은 가벼운 복합 재료로 만들어져 기체의 무게를 최소화했습니다.
• 긴 날개: 매우 긴 날개를 가지고 있어 양력을 극대화하고 연료 효율을 높였습니다.
• 독특한 디자인: 엿가락을 늘인 것처럼 보이는 납작하고 하얀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.

• 최초의 무착륙, 무급유 세계 일주: 항공 역사상 최초로 재급유 없이, 그리고 착륙 없이 세계 일주 비행에 성공했습니다.
• 혁신적인 기술: 경량 복합 재료 사용, 독특한 디자인 등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.
• 민간 항공 우주 기술 발전: 루탄 보이저의 성공은 이후 버트 루탄의 민간 우주선 개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